서울교통공사, 호주 시드니 운영컨설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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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호주 시드니 운영컨설팅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0.11.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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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교통공사 호주 시드니 컨설팅 사업에 진출한다. 

25일 서울교통공사는 호주 시드니시가 추진 중인 West Line, Western Sydney Airport 운영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새로 진행되는 서부선 사업은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가 추진 중인 시드니 메트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드니 광역도시권의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시드니 외곽 주거 밀집지역과 중심 업무지구 간 약 24㎞를 연결하는 것으로 2030년 완공 및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교통공사는 호주 엔지니어링 기업인 리카르도레일사와 약 70억원에 사업을 수주했으며, 3년간 공동으로 노선 설계부터 시공, 운영, 유지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시드니는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시로, 호주뿐만 아니라 오세아니아 최초의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 컨설팅 사업에 공사가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50년 간 쌓아온 서울 지하철의 노하우를 충분히 전달해 시드니 도시철도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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