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환경분야 청년창업 경진대회 우수사례 선정
상태바
환경공단, 환경분야 청년창업 경진대회 우수사례 선정
  • 최윤석 기자
  • 승인 2020.11.26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6일 한국환경공단은 환경 분야 신사업 발굴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최한 ‘환경 분야 청년창업 발굴 경진대회’의 우수사례 3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 분야 청년창업 발굴 경진대회’는 환경공단이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취업문제 해결 및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 등의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해 환경공단 임직원 급여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 ‘천미만미’를 활용해 진행한 공모전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커피박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및 활용제품 개발(최우수상) ▲아이스팩 내부 소재를 해파리로 대체한 친환경 아이스팩 제작(우수상) ▲커피찌꺼기와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텀블러 제작(장려상) 등이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작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제기하고 지속가능한 커피생산 및 소비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공단은 수상자에게 총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급하고 아이디어에 대한 기술 실증화를 위해 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실증화시설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준영 이사장은 ”공단은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