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LH, 3기신도시 연계형 물류시설 도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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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LH, 3기신도시 연계형 물류시설 도입 MOU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0.12.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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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도로공사는 18일 LH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속도로-3기신도시 연계형 물류시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속도로-신도시 연계형 물류시설은 고속도로와 연접한 신도의 입지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혁신사업모델로 고속도 휴게소처럼 화물차가 나들목(IC)을 거치지 않아도 본선에서 신도시 내에 위치한 물류센터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다. 화물차의 도심 진입이 줄어들기 때문에 톨게이트 지정체 감소 등 고속도 운영 효율성의 향상과 함께 교통안전 및 환경피해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사업 타당성조사 및 사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용역을 수행해 내년까지 물류시설 입지 및 사업규모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LH는 신도시 내 물류시설이 들어설 대상지를 확보하고 도공은 고속도로와 물류시설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게 된다.

18일 LH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이창봉 한국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장(왼쪽)과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로공사
18일 LH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이창봉 한국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장(왼쪽)과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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