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대전도시철도 2호선인 트램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대전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본 및 실시설계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12월 사업자 선정이 완료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적정성과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진행된다.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2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PQ 및 TP 평가를 진행해 약 24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한편, 관련 사업에 대한 설계는 1공구의 경우 동부+신성+KG+아주 컨소시엄, 2공구 도화+신화 컨소시엄, 3공구 동명+선구 컨소시엄, 4공구 유신+태조+천일+경림 컨소시엄이 작년 12월 낙찰사로 선정되어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