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 위한, 밑그림 그리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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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 위한, 밑그림 그리기 '시동'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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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내 철도 관제 시스템을 고도화 하기 위한 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을 위한 기복계획 수립이 시작된다.

19일 국토부는 제 2철도교통관제센터 관제시스템구축 기본계획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약 3만2,000㎡ 규모의 제 2철도교통관제센터를 짓기 위한 사전작업이다.

국토부는 2019년 11월 오송에 제 2철도교통관제센터 유치확정 이후 1년 2개월 만에 기본계획을 수행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 본설계 착수를 거쳐 2023년 착공 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약 3,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제 2철도관제센터 구축 후에는 현재 운용 중인 교통관제센터와 더불어 철도 설비의 시스템 이중화 구축 및 관제시시템 고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규모는 약 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입찰일정은 오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2개월간 현황분석 및 관련계획 조사, 철도교통관제센터 운영방안 검토, 철도교통관제시스템 고도화방안 검토, 향후 유지보수 방안 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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