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군포시가 새로운 교통대책 수립에 나선다.
9일 군포시는 교통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산본신도시 건설 및 주변 택지개발사업 등에 따른 인구증가와 함께 금정, 산본 등의 대형 사업에 따른 교통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군포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신규 철도노선의 기본구상 및 검토 등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되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8개월간 대중교통 이용 및 운영실태 파악, 관련계획 검토, 대중교통 수요 추정모형 정립 및 수요 분석, 장래 교통수요 예측, 대중교통정책 기본방향 설정, 대중교통수단 개선 및 확충 방안 마련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