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베트남 다낭 도시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나선다
상태바
수출입은행, 베트남 다낭 도시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3.17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베트남 다낭에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사전 작업이 진행된다.

17일 수출입은행은 베트남 다낭시 도시철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Pre-F/S)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베트남 다낭시 도시철도 사업은 다낭공항과 도심 15.4㎞ 구간을 잇는 것으로 총 사업비 3,25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현재 베트남 정부가 구상 중인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에 대해 PPP 방식으로 사업실현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사업권 확보에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규모는 8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오는 4월 27일까지 Pre-F/S에 대한 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8개월간 관련계획 조사, 교통수요 예측, 경제적 타당성 검토, 자료수집 및 조사, 철도계획, 최적노선 선정 및 평면/종단 선형 계획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