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연장선 유치위해, 이천시도 사전 조사 나선다
상태바
GTX-D 연장선 유치위해, 이천시도 사전 조사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3.25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GTX-D 노선을 두고 지자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25일 이천시는 GTX-D 이천시-여주시 연장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입찰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는 경기도 서남부와 서울-경기도 동남부를 잇을 것으로 예상되는 GTX-D 노선의 기본 계획에 이천시 연장안을 반영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GTX-D 사업에 관련 계획이 반영될 경우 기존 경기도 하남에서 이천까지 약 30㎞ 가량의 노선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천시는 관련 조사를 오는 2040년 기준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국토교통부에 소외된 동남부 지역의 철도 개발 및 운영 방안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낙찰사는 약 6개월간 과업수행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 교통 수요 예측 분석,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이천시-여주시 연장에 따른 기술적 검토, 경제적 타당성 및 재무적 타당성 분석,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적 분석 및 기대효과, 결론 및 정책제언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