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영덕 원전 예정구역 지정 철회 결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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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영덕 원전 예정구역 지정 철회 결정 마무리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3.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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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영덕군 천지원자력발전소 사업이 최종 백지화 됐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67회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영덕군 천지원자력발전소 예정구역 지정 철회를 심의 및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지정이 철된 천지원자력발전소 예정구역은 2012년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석리, 노물리, 매정리, 축산면 경정리 일원 324만7,112㎡를 묶어 개발행위 등이 제한되어 왔다.

그러나 현 정권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업 백지화를 결정하면서 예정구역 취소 요구도 이어져 왔다.

산업부는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의 결정이 나옴에 따라 예정구역 지정철회를 고시한다는 방침이며, 관보 게제와 함께 결정에 대한 효력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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