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오산시와 오산대역 인근 철도유휴부지 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사업부지 내 산수유, 청단풍나무 등 미세먼지 정화에 좋은 나무를 심어 주거지역 내 미세먼지 유입을 억제하고 주변 탄소를 흡수하는 등 오산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두 수도권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상생협력 사업들을 발굴하여,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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