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광역계획권 9개→22개 시·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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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광역계획권 9개→22개 시·군 확대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1.04.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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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행복도시와 충청권 상생발전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이 기존 9개 시·군에서 22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6일 제55차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은 2006년 최초 지정된 이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등 정책여건 변화 반영 필요성과 대전권, 청주권, 공주역세권 등 다른 광역계획권과의 중첩으로 비효율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2018년 3월 광역상생발전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긴밀히 논의해 왔다. 

이번 안은 도시·산업 기능 연계, 광역생활권 등을 감안해 기존 행복도시권과 중첩된 대전·청주·공주역세권을 포함하고 행복도시와 연계 발전이 가능한 일부 시·군을 추가해 9개 시·군(3,597㎢)에서 22개 시·군(1만2,193㎢)으로 확대됐다.

행복청은 변경안에 대한 관보 고시가 이달중 마무리되면 올해 연말까지 공청회,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왼쪽부터)기존 광역계획권과 변경안/국토부
(왼쪽부터)기존 광역계획권과 변경안/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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