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참패 보궐선거, 이재명-한국종합기술 동반상승
상태바
여당 참패 보궐선거, 이재명-한국종합기술 동반상승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4.09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과 부산 시장 보궐 선거가 끝난 이후 한국종합기술의 주가가 빠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한국종합기술의 주가는 오전 한때 전일대비 29.1% 급증한 1만8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2018년 이후 최고치로 올해 1월초 대비 약 1.2배가 급증한 것이다.

이와 같이 한국종합기술의 주가가 급증한 원인으로는 보궐선거 결과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4.7 재보선 결과가 야권의 압승으로 이어지면서 이재명 경기도도지사가 여권의 핵심 주자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재명 도지사 테마주로 분류됐던 한국종합기술의 주가 역시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새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SOC 개발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엔지니어링사들에 대한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실제 한국종합기술 외에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등 상장 건설엔지니어링사들 역시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날대비 각각 5.2%, 4.5%가 올랐다.

이에 업계 안팎에서는 한국종합기술을 비롯해 관련 주들의 주가 행보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