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대국민 홍보 안전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학회, 에스지레일 등이 주관하는 공모전이 1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주제는 '대심도 터널 건설, 운영 및 지하 안전'과 관련된 홍보를 중점으로 기술, 운영 및 안전관리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타당성, 창의성, 수용성, 효과성, 파급성 등 총 5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국토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사장은 전문가 검토,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실제 GTX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대심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장창석 국토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장은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모전이 대심도 공사에 대한 이해와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한국철도학회 누리집에서 공모전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5월 31일 철도학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학회 누리집 및 사무국, 국가철도공단 광역민자철도처 등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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