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비 543억원 들여 배수개선사업 7곳에서 진행한다
상태바
경기도, 국비 543억원 들여 배수개선사업 7곳에서 진행한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4.12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2일 경기도는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을 내년 신규 4곳을 착공하고 향후 사업 착공을 위해 3곳을 대상으로 기본조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배수개선사업은 매년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지대가 낮은 곳, 하천변에 위치한 농경지를 대상으로 침수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펌프장, 배수장, 배수로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국비 54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그 중 347억원을 들여 안성 양기지구, 이천 풍계지구, 파주 문지지구, 김포 하성지구 등 4곳에 대해 연내 현황조사 및 지역주민 의견수렴, 세부설계를 완료 후 오는 2025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본조사 3개 지구의 경우 196억원을 들여 여주 가야지구, 고양 풍동지구, 화성 동방지구로 총 사업비 196억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반영 후 후속 과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원활한 사업 진행으로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과 농작물 피해 방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