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국가어항 개발계획 수립 지역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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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가어항 개발계획 수립 지역간담회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1.04.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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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9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방해양수산청과 50여개 관할 기초지자체 등과 국가어항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별 간담회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어항은 국가에서 직접 개발하는 것으로 전국 113개 연안 및 도서 등에 분포돼 있다. 국가어항 개발계획은 포획‧채취 어업 감소 및 양식업 증가 등 여건 변화와 어항 주변지역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비계획, 환경개선계획, 레저관광계획 등을 수립하는 국가계획이다. 

지역별 간담회에서는 국가어항을 개발·관리하는 지방해양수산청 및 광역·기초지자체 담당자, 관할 해양경찰서, 어업관리단 등이 참석해 국가어항을 지역경제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평면배치계획 등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했다.

해수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계획안에 반영‧보완한 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국가어항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국가어항위치도/해양수산부
국가어항위치도/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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