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05억원 들여 총 10.1㎞구간 지중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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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05억원 들여 총 10.1㎞구간 지중화 사업 추진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4.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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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시 관내 지중화 사업이 가시화된다.

27일 인천시는 관내 지중화 사업을 확대 및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보행환경 조성 및 원도심 경관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총 15개 구간, 10.1㎞ 연장에 대해 진행될 예정으로 작년대 약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총 사업비 50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50%는 국가 및 관련 지자체가 담당하게 되며, 나머지 50%는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가 맡게 된다.

사업지역은 원도심 및 학교 주변 통학로 중심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중구 전동로 일원, 남동구 백범로 일원, 서구 거북로 일원 등 원도심 지역 10구간, 미추홀구 주안초 일원, 부평구 부평서초교 일원, 옹진군 영흥초교 일원 등 학교 주변 5구간에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종선 인천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지중화사업을 통해 통행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원도심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꾸준한 사업시행으로 학교주변과 원도심 지중화 비율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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