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4일 경기도는 도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7개 공공기관 3차 이전 시․군 공모 1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 결과 7개 공공기관 이전 후보지로 34개 시군이 포함됐다.
경기연구원의 경우 남양주, 양주, 의정부, 이천 등 4개 시군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가평, 김포, 남양주, 이천 4개 시군, 경기복지재단, 가평, 안성, 양주, 양평, 이천 5개 시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가평, 광주, 여주, 연천, 이천, 포천 6개 시군,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 남양주, 연천, 이천 4개 시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가평, 광주, 안성, 연천, 파주, 포천 6개 시군,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 구리, 남양주, 파주, 포천 5개 시군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심사기준에 포함된 지역 주민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며, 이번달 말 2차 프레젠테이션(PT)심사를 거쳐 최종 이전지역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2차 심사도 각 기관 심사위원회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가장 최적지를 선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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