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난지처리구역 포함 공공하수관로 1,556㎞ 품질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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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난지처리구역 포함 공공하수관로 1,556㎞ 품질 개선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6.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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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8일 서울시는 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진행되는 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은 하수도법」에 따라 하수관로 상태조사, 유량조사, 오접조사, 불명수 원인규명 등을 통한 하수처리 효율개선을 목적으로 5년마다 시행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4개 물재생센터 중 하수관로 파손 등으로 인해 불명수가 가장 많이 유입되고 있는 난지처리구역 내 지역을 대상으로 37억원을 투입해 이번달부터 2023년까지 기술진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진단에는 관로 내부조사, 유량 및 수질조사, 오접함을 확인하기 위한 연막조사,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상 진단, 하수관로 연결 상태 진단, 시설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 등의 과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진석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을 통해 서울시 공공하수도 기능향상과 하수 누수방지 등 지속가능한 서울형 하수도 유지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하수악취 민원해결, 토양오염 방지, 하천수질 개선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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