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發, 1조원대 수서역 개발사업 한화건설 컨소시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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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發, 1조원대 수서역 개발사업 한화건설 컨소시엄 확정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6.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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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1조 2,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발 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 지었다.

25일 국가철도공단은 수서역 일원 철도부지에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위한 사업주관자 후보자로 한화건설+신세계+KT에스테이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이 추진 중인 수서역 일대 개발 사업은 1조2,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10만2,208㎡ 부지에 환승터미널, 환승주차장, 버스·택시 승하차장, 지하9층·지상26층 규모 판매-업무·숙박시설 등으로 구성된 9개동의 환승지원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향후, 국가철도공단은 한화건설컨소시엄이 최종 후보자로 선정됨 만큼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다는 복안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수서역 복합환승센터가 미래형 스마트 환승체계를 갖춘 저탄소 그린 환승센터로서 미래변화에 대응하는 환승센터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환승센터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철도이용객의 편의 증진 및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민간분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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