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충청북도가 항공산업 관련 거점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25일 충청북도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조성사업 조사설계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화상-화하리 일대에 128만9,718㎡ 규모의 항공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수도권과의 연계성이 높은 만큼 항공부품산업을 유치해 항공-첨단산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관련 사업에 대한 조사설계 규모는 약 4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7월 7일까지 참가등록을 마감 후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54개월간 산업단지계획, 지구단위계획, 경관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에너지 사용계획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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