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페루 친체로 신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본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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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페루 친체로 신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본공사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7.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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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현대건설은 페루 교통통신부로부터 페루 친체로 신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본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페루 친체로 신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사업은 수도 쿠스코에서 북서쪽으로 15㎞ 떨어진 친체로에 연간 570만명 수용이 가능한 공항을 조성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멕시코, 중국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47개월간 터미널 빌딩과 관제탑, 활주로 및 계류장 등을 시공하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뛰어난 시공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유럽의 경쟁업체를 제치고 본공사도 수주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향후 40억달러 규모 리마 메트로 건설사업 등 지속적으로 수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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