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오송 복선화, 비수도권 광역철도 사업, 내년 예산 포함되나
상태바
평택-오송 복선화, 비수도권 광역철도 사업, 내년 예산 포함되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7.29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예산문제를 두고 왈가왈부되던 SOC 사업들이 하반기부터 속도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기획재정부는 SOC 분야 예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SOC 투자성과 및 내년도 예산투자방향 등에 대한 중점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내년도 예산의 경우 국가균형발전 및 광역경제권 육성,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복지 지원, 국민안전·생활체감형 SOC 서비스 확충, 디지털·저탄소 SOC 전환을 통한 국토 혁신투자 본격화 등에 방점을 잡고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기재부는 밝혔다.

한편, 기재부의 SOC 예산 정책 기조가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예산 문제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들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철도 분야의 경우 총 3조5,000억원대 사업인 평택-오송 2복선화, 총 사업비 4,875억원 동해선전철화, 최근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된 비수도권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등이 이번 예산협의회에 포함된 만큼 향후 정책 진행 속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사업
광역 충청광역철도(2단계) 신탄진-조치원 복선전철(기존선) 364억원
충청광역철도(3단계) 강경-계룡 복선전철(기존선) 511억원
동탄-청주공항 광역 동탄-청주공항 단선전철 22,466억원
대전-세종-충북 광역 반석-조치원-청주공항 복선전철 21,022억원
대구광역철도(2단계) 김천-구미 복선전철(기존선) 458억원
대구1호선 영천 연장 경산 하양역-금호 복선전철 2,052억원
대구-경북 광역철도 서대구-의성 복선전철 20,444억원
부산-양산-울산 광역 부산 노포-울산역 복선전철 10,631억원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진영-울산역 복선전철 19,354억원
광주-나주 광역철도 상무역-나주역 복선전철 15,235억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용문-홍천 단선전철 8,537억원
소계(11개 사업) 121,074억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