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철도공사가 부산철도차량정비단 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30일 철도공사는 부산철도차량정비단 시설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 강서구 송정동 신항만역 인근에 위치한 23만7,530㎡ 규모의 차량정비단을 이전하는 사항과 함께 시설 현대화에 대한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철도공사는 관련 입찰에 대한 규모를 약 9억6,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전자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5개월간 차량정비시설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고시를 위한 조사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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