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물러선 LH 내부평가위원 비율 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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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물러선 LH 내부평가위원 비율 70~90%
  • 정장희 기자
  • 승인 2021.08.10 15:5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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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10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LH 내부평가비율이 70~90%로 맞춰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개정돼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LH, 건설사업관리용역 종합심사낙찰제 세부심사기준’에 내부평가위원 LH직원의 비율을 70~90%로 설정했다. 지난 6월 7일 LH혁신방안에 담겼던 내부평가위원 완전배제와 다른 결과인 것.

다만 단서조항을 “내·외부 평가위원 구성비율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심사주관부서장이 별도로 정할 수 있다”에서 “심사주관부서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내부직원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정도로 바꿨다. LH의 이번 개정은 지난달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발주자 운영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부평가위원은 엔지니어링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낮아 정확한 평가가 어려운 측면과 공정성 시비가 있었다”면서 “내부위원의 공정성을 최대한 담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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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수 2021-08-11 08:56:25
50%도 아니고 70%~90%, 그리고
“심사주관부서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내부직원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결국 바뀐 것은 없다.

탈토는지능순 2021-08-11 08:18:51
70~90%가 한발 물러선거임? 안바껴

의류함 2021-08-10 21:17:25
안바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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