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2025년까지 변전설비 친환경 개폐장치 전면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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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2025년까지 변전설비 친환경 개폐장치 전면 재배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8.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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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7일 국가철도공단은 가스절연개폐장치를 친환경 장치로 대체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기기 실용화 로드맵’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가스절연개폐장치는 철도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핵심설비로 29㎸급과 72.5㎸급, 170㎸급 3종류가 있으며, 친환경 설비 개발이 완료된 29㎸급은 2023년부터, 나머지 2개 장치는 2025년부터 전면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친환경 신기술 실용화를 중점에 두고 기기 개발과 적용을 병행할 계획이며, 친환경 기술 도입 전까지 철도 건설과 개량사업에서 발생하는 육불화황(SF6) 가스의 관리 및 처리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친환경 기술을 이용한 신사업 창출과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방향을 찾는다는 복안이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친환경 제품 사용확대가 절실하다"며 "신뢰도 높은 친환경 철도 시스템 구축으로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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