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 트램 실증노선 시험운행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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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 트램 실증노선 시험운행 준비 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1.08.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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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전력선이 없는 무가선 트램 건설을 위한 실험이 시작된다.

24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무가선트램 실증노선 철도종합 시험운행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오륙도선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종합시험운행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기준의 적합 여부, 트램시설 및 트램운행체계의 안정성 여부, 정상운행준비의 적절성 여부 등을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륙도선은 경성대부경대역부터 이기대어귀 삼거리까지 총 1.9㎞에 5개 정거장을 설치해 2023년부터 운용에 들어간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현재 시험운행 시행계획 수립 입찰에 대한 규모는 약 2억2,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9월 2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3개월간 종합시험운행을 위한 사전점검, 시설물검증계획 등 수립의 과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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