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1일 국가철도공단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9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 등 총 96명으로 구성된 철도분야 합동점검반이 투입되어 진행되는 것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안전등급 C등급 시설물 중 50년 이상 경과한 교량 구조물, 자연재해 취약개소, 철도역, 낙석-산사태 우려개소, 운행선 인접공사 현장 등 117개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비탈사면 등 점검자가 접근하기 어렵거나 정밀진단이 필요한 경우 드론을 활용하여 점검 실효성을 높이고, 시설물 구조적 안전성, 자연재해 및 화재 취약요인 존재 여부 등을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에게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국가안전대진단에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빈틈없이 점검하겠다"며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즉각 조치하여 국민들이 철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점검분야 | 점검대상 | 비 고 | |
계 | 117 | ||
철도 | 계 | 99 | 구조안전 |
시설현장 | 교 량 | 22 | 구조안전 |
터 널 | 10 | 구조안전 | |
낙석·비탈사면 | 52 | 자연재해예방 | |
철도역사 | 15 | 화재예방 | |
철도 건설현장 | 운행선 인접공사 | 18 | 건설사고예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