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김성열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연료전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폐자원을 활용해 청정 에너지 생산에 나선다.
1일 SK에코플랜트는 ▲울산시 ▲한국남부발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GS건설 ▲SK증권 ▲울산지역 중소기업 등과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에너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정 에너지 생산 사업은 일회용품 등 폐자원을 원료로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수소를 추출해서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청정 전력 생산을 기본 골자로 한다.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 EPC와 현장 실증을 주관하게 된다.
관련 컨소시엄은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총 1600억원이 투입해 일일 70톤을 처리해 3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6㎿ 전력을 생산한다는 복안이며, 2022년 실증을 거쳐 2024년 상업운전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