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해양수산부는 올 상반기에 신청된 33건의 해양수산 기술 중 4건을 해양수산 신기술(NET)로 최종 인증했다 .
8일 해수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기술 인증에 신청한 33건은 1~3차의 심사를 거쳐 최종 4건이 인증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베타글루칸을 고농도로 함유하는 유글레나 생산기술 ▲이안류 및 파량 측정용 O-STAR-Radar 기술 ▲바이오 폴리머 콘크리트 다공성 수중방파제 ▲슈퍼콘크리트 적용 오차보정 모듈러 해상 잔교 시스템 등 기술이 인증됐다.
김인경 해수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인증제도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기술을 활용한 제품·공사까지 인증범위를 확대하고 조달특례를 제공하는 등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10 일까지 해양수산 기술인증평가 정보시스템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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