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50억원 들여 2023년까지 ITS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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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0억원 들여 2023년까지 ITS 사업 추진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1.09.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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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지능형교통체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으로 경기도 내 ITS 서비스의 기초지자체별 편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90억원을 지원받아 도비 60억원을 포함해 총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김포 ▲광주 ▲광명 ▲오산 ▲구리 ▲가평 ▲연천 7개 시군에 해당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엠블런스가 교차로에 접근 시 차량 위치와 목적지를 자동으로 파악해 목적지까지 녹색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또 지자체 경계구분 없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고양-파주 구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도-시군 간 각종 교통데이터를 공유하고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교통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해 늘어나는 광역교통정보 수요에 맞는 연계협력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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