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천 정비 등 풍수해 예방에 877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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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천 정비 등 풍수해 예방에 877억 투자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1.09.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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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경기도가 내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877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내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공모에 용인시 백암지구, 연천군 연천읍지구, 포천시 포천지구, 파주시 율곡지구 총 4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권 단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풍수해 생활권정비사업으로는 용인시 백암지구와 연천군 연천읍지구가 선정됐다. 총 국비 491억원을 확보해 배수펌프장 설치, 저지대 정비, 하천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생활권 정비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는 포천시 포천지구, 파주시 율곡지구가 선정돼 총 국비 386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지구는 방재시설 구축·개선 등으로 주변 지역이 정비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관계 부처는 오는 2022년부터 4~5년간 실시설계 용역부터 관련 기관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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