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단시티 진입도로 공사가 내달 착공해 오는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진입도로 공사는 중구 중산동-운복동 구간에 길이 2.99㎞에 폭 15m 왕복 2차로 규모로 진행된다. 해당 도로의 기본‧실시설계는 이미 완료된 상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50억원 가운데 시비 30억원, 국비 21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미 투자받은 시비에 이어 국비는 올해 90억원, 오는 2024년까지는 120억원을 나눠 받게 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자동차로 통행하는 시간이 3분대로 단축된다. 또 자전거 도로도 설치돼 영종해안도로 54㎞ 전체가 연결되면서 접근성이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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