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대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1일 조달청은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일명 GTX-D 노선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는 지난 6월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후 약 3개월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김포-부천 종합운동장 연결노선에서 더 나아가 GTX-B노선을 통한 용산 연결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담당 사업 관련부서인 국토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GTX-D 노선에 대한 적합성 및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입찰에 대한 규모는 약 2억5,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방침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2개월간 기초자료 분석, 지역 현황조사 및 관련 계획 검토, 노선 대안 설정 및 열차운영계획 등 기술 검토, 교통수요 예측, 교통수요 예측, 편익 및 비용 산출 조사,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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