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지자체·경기도, 신천-신림선 추진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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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지자체·경기도, 신천-신림선 추진 협약 맺어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11.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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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은 지난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의실에서 4개 의원실, 4개 지자체, 경기도와 함께 신천-신림선 사업추진 공동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 양기대 의원, 문정복 의원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의원실과 경기도를 대표해 참여했다. 지자체 대표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영기 관악부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협약서는 신천-신림선 공동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전타당성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신천-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한다. 신천-신림선은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을 시작으로 광명시와 금천구, 관악구 신림동을 잇는 노선으로 상습정체 구간이 많은 서울 서남부지역의 교통 혼잡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안산선 노선공사가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신천-신림선까지 광역철도망으로 신설되면 금천구는 서울 서남부지역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도 예상된다.

한편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실시되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기준을 반영해 대안별 수송수요 예측, 건설 및 운영계획 검토 등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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