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 2013'… 달콤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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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 2013'… 달콤한 성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3.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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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3…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역대 최대규모 수출상담회 개최, 2억3,000만달러 수출상담실적 거둬

▲ SWEET 2013 - 수소연료 장치를 둘러보는 참석자들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 2013’에서 태양광발전소건설, WTE(쓰레기를 이용한 열병합발전소), 풍력발전소 등 파트너십이 구축되고 연매출 1억달러 이상의 글로벌 빅바이어 15개사 등 역대 최고의 구매력을 가진 바이어들 대거 참석해 달콤한 성과를 냈다.

17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호남권 유일의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sweet 2013'(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3)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판로 개척의 장과 최신 기술 교류 등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sweet 2013'에는 미국, 러시아, 인도, 중국 등 31개국 153개사 203명의 글로벌 빅바이어들이 대거 참석, 국내 관련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가 이뤄졌다.

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시회 참가기업과 해외바이어들 간의 총 2억3000만불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둬 전시회 사상 최고의 효과를 거뒀다.

필리핀의 Jisan Enterprises와 Ultramedix 합작회사와 Gmesi는 신재생에너지전반 및 농업개발 및 시행을 위한 공동 추진사로 태양광발전소건설, 스터링엔진, 바이오, WTE(쓰레기를 이용한 열병합발전소), 풍력발전소, LED램프 등 에너지 전반 및 농업개발과 자원 개발 및 필리핀국의 부대사업을 공동 수행할 것을 체결했다.

이번 방한한 바이어 중에는 카자흐스탄의 Central Asian Fuel and Energy Company와 에너지전력 송전 관련 정부기관인 베트남의 Vietnam National Power Transmission Corporation, Ho Chi Minh City Power Corporation, 러시아의 C PCMP, 이란의 East Green Moshtagh, Nian Electronic, N-Battery 등 연매출 1억달러 이상의 글로벌 빅바이어 15개사와 1,000만달러 이상의 유력 바이어 24개사가 포함돼 역대 최고의 구매력을 가진 바이어들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지난해 참가했던 대다수 바이어 및 참가기업이 재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의 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필리핀의 건설회사 Eei Power Corporation과 태양에너지 전원 시스템, 풍력 발전 관련 합작 기업을 찾기 위해 참가하는 필리핀의 Oznola Builders & Trading, 또 태양광 제품 수입에 관심을 갖고 방한하는 나이지리아의 Solar Electric System과 Eauxwell Nigeria 등 올해도 sweet 수출상담회에 기대를 갖고 방한했다.

광주시 ․ 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sweet 2013' 상담실적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역대 최고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린데 대해서는 큰 성과로 볼 수 있고 참가한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예상대비 120%의 만족도를 보여 보람을 가졌다”며 “‘sweet 2014' 에서는 참가업체 전부 만족할 수 있는 전문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접촉하고 싶은 업체를 유치해 실속 있고 유용한 전시회가 되도록 온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weet 2013’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유망전시회로 선정, 지식경제부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국제인증 획득 및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최초 국제전시인증기구 UFI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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