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멘스와 에너지 산업 발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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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멘스와 에너지 산업 발전 MOU 체결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3.03.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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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통부)는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Siemens)와 발전 엔지니어링 분야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상직 산통부 장관, 마이클 슈스(Michael Suess) 지멘스 에너지부문 총괄사장, 김종갑 한국 지멘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멘스의 적극적인 투자 의사 표명에 따라 성사됐다.

산통부 관계자는 "지멘스의 투자계획이 이행될 경우, 에너지산업 및 플랜트엔지니어링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하는 새정부의 대표적인 외국인투자유치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 참석한 윤장관은 "이번 투자로 한국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다수 창출되고, 지멘스는 아시아 발전시장의 성장과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윈윈의 투자협력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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