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기술, Hassi Messaoud PJT 가속화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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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기술, Hassi Messaoud PJT 가속화 될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1.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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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지대 가스압축시설 PJT 상업제안서 발급
연계 Hassi Messaoud 도시개발 PJT도 가속화 될 수 있을 듯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시간을 끌던 알제리 Hassi Messaoud 개발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업계와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알제리의 국영석유공사인 Sonatrach이 발주 중인 Hassi Messaoud 가스압축시설에 대한 상업입찰서 마감일이 1월말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Sonatrach이 추진 중인 가스압축시설은 유전지대인 Hassi Messaoud에 설치하는 것으로 전체 프로젝트 규모만 10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알제리 정부는 유전지대 개발로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중부지역 균형개발을 이룬다는 복안이다.

현재 프로젝트 입찰에는 PQ를 통과한 JGC, Petrofac, Saipem 등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번 입찰이 본격화 될 경우 Hassi Messaoud 도시개발 프로젝트 병행 가능성 또한 예상되고 있다.

Hassi Messaoud 유전지대 개발 프로젝트의 경우 중동부 사막지대에서 시행되는 만큼 종사자들의 이주를 위해서는 배후 도시개발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배후 유전지대를 바탕으로 개발되는 Hassi Messaoud 도시개발 프로젝트 또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Hassi Messaoud 도시개발프로젝트의 경우 국내 엔지니어링사인 동명기술공단이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8만8,000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4,483ha 규모의 도시와 약 4,500ha 규모의 물류도시를 만들어 배후 계획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동명기술공단은 알제리정부의 최종승인이 나는 즉시 프로젝트를 시행해 설계 및 시공사 선정 후 8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추이에 대해 국내외업체들의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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