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514억원급 4건 PJT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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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514억원급 4건 PJT 발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2.0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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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환경공단이 설연휴 이후 가장 큰 프로젝트를 내놓는다.

5일 한국환경공단은 빗물유출제로화 단지조성 시범사업 1단계에 대한 실시설계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1, 2 공구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남양주 월산푸른물센터 설치 프로젝트 등 4건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빗물유출제로화 단지조성 시범사업 1단계에 대한 실시설계는 도시지역내 불투수면 증가에 따른 물순환 왜곡을 해결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충남 청원군에 위치한 오창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프로젝트에 대한 비용이 약 2억9,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입찰서를 받아 동일 16시에 낙찰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프로젝트의 경우 1공구 삼척과 2공구 군산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1공구의 경우 삼척시 구간 중 총 13.7㎞ 구간에 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프로젝트 비용은 기본과 실시설계를 합쳐 총 21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공구의 경우 군산시에 해수관로와 배수펌프장 등을 신설하는 것으로 프로젝트 비용은 19억9,000여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공단은 2가지 프로젝트 모두 26일 참가등록 및 사업수행능력 평가서 제출을 시작으로 3월 5일~7일까지 본 입찰서를 받아 동일 16시에 개찰 후 낙찰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남양주 월산푸른물센터 프로젝트의 경우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나와 가장 큰 프로젝트로 꼽히고 있다.

남양주 월산푸른물센터는 남양주시 화도읍 답내리 169번지 일대에 설치하는 것으로 환경공단은 일일 1만7,000㎥급 시설 건설을 구상 중에 있다.

현재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총 비용은 약 47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1일 PQ심사를 시작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본입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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