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3억원 규모 진접선 T/K 2~3파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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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3억원 규모 진접선 T/K 2~3파전 경쟁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4.04.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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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23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4호선 종착역인 당고개와 남양주 진접을 연결하는 진접선 복선전철 4개 공구가 2~3파전의 경쟁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1, 4공구를 이달말 2, 3공구를 6월경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1,915억원 규모의 1공구는 연장 4.427km로 터널 3.430km와 역사 1개소, 변전실 1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발주전 경쟁구도는 SK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3파전으로 진행중이고 최종컨소시엄은 구성중에 있다. 엔지니어링파트는 선구엔지니어링+단우기술단이 SK건설과 동일기술공사+서영엔지니어링+바우컨설턴트가 대우건설과 팀을 짰다. 태조엔지니어링+대정+대한은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참여한다.

1공구와 함께 발주되는 4공구는 1,720억원 규모로 연장 2.539km로 1.930km의 터널, 개착박스, 정거장 1개소를 건설한다. 경쟁구도는 대림산업+서현기술단+신성엔지니어링+단우기술단과 포스코건설+도화엔지니어링+포스코엔지니어링+이원이엔지 등 2파전 양상이다.

6월경 발주가 예상되는 2공구-1,209억원, 3공구-1,514억원은 ▶한화건설+동명기술공단+에스코컨설턴트 ▶GS건설+KRTC ▶고려개발+서영엔지니어링+DM+에스코컨설턴트 ▶현대건설+유신+삼보기술단 등이 경쟁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간차를 두고 진접선을 발주하는 것은 컨소시엄간 담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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