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초기 재원조성 논의 활발… 11월말 합의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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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초기 재원조성 논의 활발… 11월말 합의안 도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5.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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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녹색기후기금(GCF) 재원논의가 활발히 전개되며, 녹색엔지니어링에 대한 해외진출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 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차 GCF 이사회에서 GCF의 사업모델에 성공적으로 합의하고 초기 재원조성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GCF는 작년에는 사무총장 선출 등 사무국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올해 두 차례 이사회를 통해 사업모델을 확정함으로써 준비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GCF의 성공적인 재원조성은 신 기후체제 마련을 위한 기후변화 협상의 핵심 요소”라며, “국제사회는 올해 9월 UN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번 이사회에서 재원 조성의 전제조건인 사업모델 핵심사항 합의를 촉구해왔다”고 설명했다.

GCF는 사업모델 후속조치로서 올해 11월말까지 초기 재원조성 합의 도출을 목표로 다음 달 말 첫 번 째 공여국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공여국 회의는 잠재적 공여자, 이사회 대표 등으로 구성되며, 초기 재원조성 규모, 원칙과 절차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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