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터키 신공항건설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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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터키 신공항건설 '한창'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2.06.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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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콰도로 Ruta Viva 고속도로 사업자가 사실상 결정됐다. 터키 또한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에콰도르 정부가 Quito시의 신규 국제공항 연결고속도로 1단계 구간 건설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해 이달 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브라질의 Norberto Odebrecht사와 에콰도르 Hidrobo Estrada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사실상 수주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고속도로의 총 공사비는 1억4,800만달러로 1단계인 이번 사업의 계약금은 4,800만달러다.
 
이번 사업을 수주한 컨소시엄은 6월 계약 체결에 이어 오는 7월 초 착공에 들어간다. 공기는 14개월이다.
 
에콰도르 국영 Epmmop사 관계자는 “총 연장이 8.1 Km에 달하는 2단계 구간 건설에 필요한 1억불의 재원 마련 작업이 Andean Development Corp.사와 현재 진행 중”이라며 “향후 2단계 사업 또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도 제3국제공항 입찰을 오는 9월 실시한다.
 
현재 터키의 최대공항으로 유럽지역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의 이용율은 2010년 여행객 2천만명에서 2011년에는 3천6백만명으로 약 1.8배 증가하면서 정체현상이 가중됐다.
 
제3 국제공항의 부지는 이스탄불 서쪽 외곽의 실리브리(Silivri)으로 5개 활주로에 수용규모는 연 1억5,000만명이다.
 
기존의 사비하 괵첸 공항(Sabihe Gokcen)과 아타튀르크 공항도 조만간 활주로를 각각 1개씩 신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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