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철도감리 13개 ‘4~6파전 경쟁’
상태바
1,000억원 철도감리 13개 ‘4~6파전 경쟁’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4.11.28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1,000억원 대로 발주된 대규모 철도감리가 4~6파전 경쟁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장항선 개량, 도담~영천, 이천~충주, 포항~삼척, 철도종합시험선로 등 13개 공구가 PQ서류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94억원 규모의 장항선개량 3,4공구는 ▶삼보기술단+천일+선진 ▶신성엔지니어링+평화엔지니어링+이산 ▶동부엔지니어링+도화엔지니어링+동일기술공사 ▶선구엔지니어링+서영엔지니어링+건화 ▶태조엔지니어링+수성엔지니어링+KRTC ▶유신+동명기술공단+서현기술단 등 6파전 경쟁이다.

75억원 규모의 도담~영천간 1,2공구는 ▶이산+신성엔지니어링+서영엔지니어링 ▶수성엔지니어링+태조엔지니어링+KRTC ▶동일기술공사+동부엔지니어링+도화엔지니어링 등 4파전 양상이다.

92억원 규모의 3,4공구는 ▶도화엔지니어링+동부엔지니어링+동일기술공사 ▶KRTC+수성엔지니어링+태조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서현기술단+유신 ▶평화엔지니어링+이산+신성엔지니어링 ▶경동엔지니어링+삼보기술단+KCM 등 4파전이다.

77억원 규모의 5,6공구는 ▶선진엔지니어링+삼보기술단 ▶건화+선구엔지니어링+서영엔지니어링 ▶서현기술단+동명기술공단+유신 ▶대건공영+진우엔지니어링+수성엔지니어링+KCM ▶대한콘설탄트+삼안+경동엔지니어링+제일엔지니어링 등 5파전이다.

85억원 규모의 철도종합시험선로는 ▶경원엔지니어링+삼보기술단+천일 ▶서영엔지니어링+선구엔지니어링+건화 ▶대한콘설탄트+일신이앤씨 등 3파전. 이상 5개 공구는 평가 1팀이 내달 15~16일 평가한다.

88억원 규모의 이천~충주간 1,2공구는 ▶대한콘설탄트+KCM+제일엔지니어링 ▶동부엔지니어링+동일기술공사+도화엔지니어링 ▶신성엔지니어링+이산+평화엔지니어링 ▶건화+선구엔지니어링+서영엔지니어링 ▶삼보기술단+천일+선진엔지니어링+경동엔지니어링 등 5파전 양상이다.

87억원 규모의 3,4공구는 ▶수성엔지니어링+태조엔지니어링+KRTC ▶동일기술공사+동부엔지니어링+도화엔지니어링 ▶이산+신성엔지니어링+평화엔지니어링 ▶유신+동명기술공단+서현기술단 등 4파전이다.

78억원 규모의 동해선 포항~삼천간 6,7공구는 ▶선진엔지니어링+삼보기술단+천일 ▶평화엔지니어링+이산+신성엔지니어링 ▶태조엔지니어링+수성엔지니어링+KRTC ▶경동엔지니어링+삼안+대한콘설탄트+진우엔지니어링 등 4파전.

78억원 규모의 8,9공구는 ▶선구엔지니어링+서영엔지니어링+건화 ▶도화엔지니어링+동부엔지니어링+동일기술공사 ▶서현기술단+동명기술공단+유신+삼안 ▶제일엔지니어링+이산+대한콘설탄트+KCM 등 4파전이고, 72억원의 16,17공구는 ▶KRTC+수성엔지니어링+태조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서현기술단+유신 ▶천일+삼보기술단+선진엔지니어링 등 3파전 양상이다. 이상 5개 공구는 평가2팀이 17~18일 평가한다.

평가3팀이 17~18일 평가하는 동해선 10~15공구는 4~5파전 경쟁이다. 78억원 규모의 10,11공구는 ▶신성엔지니어링+이산+평화엔지니어링 ▶수성엔지니어링+KRTC+태조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서현기술단+유신 ▶동일기술공사+도화엔지니어링+동부엔지니어링 ▶삼안+천일+선진엔지니어링+경동엔지니어링 등 5파전.

78억원 규모의 12,13공구는 ▶서현기술단+동명기술공단+유신 ▶평화엔지니어링+이산+신성엔지니어링 ▶동부엔지니어링+도화엔지니어링+동일기술공사 ▶태조엔지니어링+수성엔지니어링+KRTC++KCM 등 4파전이다.

72억원 규모의 14,15공구는 ▶삼보기술단+천일+선진엔지니어링 ▶이산+신성엔지니어링+평화엔지니어링 ▶유신+동명기술공단+서현기술단 ▶KRTC+수성엔지니어링+태조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동일기술공사+동부엔지니어링 등 5파전.

이상 13개 공구는 내달 11일 기술제안서를 제출하고, 15~18일간 기술평가를 거쳐 23~24일 개찰한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엔지니어링사들이 올해 수주목표를 이루지 못한 상황에서 1,000억원대 대규모 철도감리가 발주돼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그만큼 매각, 로비 등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어, 자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