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국영항만공사, 항만건설에 40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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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국영항만공사, 항만건설에 40억달러 투자
  • Ismail Al Anshori 기자
  • 승인 2014.12.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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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대통령 핵심 어젠다 '해양시대'의 일환
“한국, 일본, 중국, 독일 등 항만강국에서 장비 구입할 것”

(엔지니어링데일리) Ismail Al Anshori 기자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역점 어젠다 ‘해양시대’를 열기 위해 인니 국영항만공사가 항만 프로젝트에 5년간 40억달러를 투입할 방침이다.

13일 인도네시아 PT Pelabuhan Indonesia II에 따르면 향후 5년간 40억달러를 투입해 신항만 건설 및 구항만 보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Pelindo II의 RJ Lino 상무이사는 “비용절감을 위해 한국, 일본, 중국, 독일 등 이미 선진 항만능력을 확보한 국가로부터 항만 장비를 구입할 것이다”며, “Pelindo II 내부적으로 기업, 은행융자, 채권 등의 투자를 일부 받을 것을 방침이다”고 언급했다.

뒤이어 Lino 이사는 “내년 3억3,000만달러급 West Kalimantan州 Kijing항만, 2억5,000만달러급 West Papua의 Sorong 항만, 사업규모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South Sumatera州 Tanjung Carat 항만 건설에 집중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들 3개 항구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경제개발 어젠더 ‘해양시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대형선박의 정박이 가능한 13m 깊이로 설계될 계획이며 2년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Pelindo II社는 West Sumatra, Jambi, South Sumatra, Bengkulu, Lampung, Bangka Belitung, Banten, Jakarta, West Java, West Kalimantan 등 10개 지역에 항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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