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Bank, 해외건설 투자사업에 보험 제공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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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Bank, 해외건설 투자사업에 보험 제공키로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2.06.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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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업 해외사업에 최초로 월드뱅크 산하 MIGA가 보증

28일 국토해양부는 글로벌인프라펀드(GIF)가 투자하는 파키스탄 수력발전사업에 월드뱅크 산하의 국제투자보증기구(MIGA)가 투자사업에 대한 보험을 제공키로 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MIGA는 2011년 11월에 우리기업의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보험 계약은 MIGA 보증 프로그램을 활용한 최초 사례이다.

이번 MIGA에서 수자원공사와 체결하는 보증계약 대상인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은 수자원공사와 대우건설이 150MW 규모의 수력발전시설을 34년 동안 건설․운영 관리하는 사업으로, 글로벌인프라펀드(GIF)는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MIGA 보증을 활용하게 되면 우리기업이 개도국에서 투자개발형 사업을 수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정치적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게 되므로 앞으로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의 사업 추진이 용이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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