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이재완 FIDIC 회장, “경청의 리더십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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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이재완 FIDIC 회장, “경청의 리더십 보일 것”
  • 이재완 발행인
  • 승인 2015.09.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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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완 FIDIC 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 2015.09.15 UAE 두바이 (President of FIDIC, Jae-Wan Lee - Sep.15 2015 in Dubai UAE)
FIDIC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려분께 감사합니다. FIDIC의 새로운 수장으로 겸손한 자세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봉사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새롭게 함께 한 회원국 및 관련협회 관계자, 이사회 멤버들에게도 환영인사를 건네고 싶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 함께 일할 수 있길 고대해왔습니다.

제 2년 임기 중 오늘은 FIDIC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순간입니다. 우리 미래에 놓여 진 길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FIDIC에는 훌륭한 인력이 있고 그들과 이뤄낼 수 있는 수많은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방향을 찾고 있으며,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또한 FIDIC 임직원들과의 만남에서 그들의 경험, 직관, 통찰 등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나아가할 동반자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자 합니다. 그 누구의 견해, 아이디어에도 간과할 수 없는 메시지가 있기 때문에 경청은 FIDIC을 보다 발전시킬 것입니다.

여러분들과의 수많은 대화를 통해, 세계는 중대한 변화를 겪고 있다고 확신하게 됐습니다. 장기화 되는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이 전 세계에 미치고 있으며,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국가 간 소득격차 또한 벌어지는 추세입니다. 환경, 기후변화, 자연재해의 여파도 우리 모두에게 심각한 도전으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러한 어려움은 FIDIC 차원에서 한 발 먼저 대응해 컨설팅엔지니어링산업의 개발을 촉진하라는 자극제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엔지니어링업계 리더로서 제 역할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2년 우리는 글로벌 기구로서 FIDIC의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FIDIC에는 현재 101개 회원국이 있으며 기술력, 무결성, 지속성을 기반으로 훌륭한 역사를 써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FIDIC이 기로에 서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개혁해야만 합니다. 개혁이야말로 FIDIC이 기대이상의 조직 효율을 갖추도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30명의 전임 FIDIC 회장단은 지구촌의 과제와 글로벌 기구의 역할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지고 조직을 이끌어왔습니다.

저는 그들의 전방위적 리더십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들은 그동안 컨설팅엔지니어링 산업을 정의하고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했습니다.
 
제가 FIDIC으로부터 받은 영감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FIDIC은 컨설팅엔지니어링산업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로써 FIDIC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각인시켜왔습니다.

둘째, 회원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회원국을 적극 독려하고, FIDIC계약강화 등 FIDIC의 6번째, 7번째 목표 강화에 이바지했습니다.

셋째, 국제기준을 개선함으로써 FIDIC이란 조직을 현대화하고 혁신시켰습니다.

이는 제가 회장으로서 목표한 바를 임기 내 달성할 수 있도록 큰 밑바탕이 될 것이며, 전 세계 회원국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줄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긴 시간을 걸어오며, 회원국과 FIDIC 사무국의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것들을 이뤘습니다.

전임 파블로 부에노 회장은 FIDIC의 리더로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FIDIC은 그의 자신감과 확신의 리더십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회장 임기동안 그가 보여준 열정과 끊임없는 에너지를 진심으로 존중합니다. 제가 FIDIC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금의 명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임으로서 지속적인 지원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개혁의 시기에 있습니다.

FIDIC의 신임 회장으로서, 전 세계에 FIDIC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FIDIC의 중심에서 최고스탠더드, 도덕성확립, 공동번영이란 FIDIC의 가치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끝으로, FIDIC과 저는 세계 곳곳과 관련된 혁신을 이루기 위해 눈과 귀를 열 것입니다.

지지해 주신 모든 여러분,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이재완 FIDIC 회장-

 

[Inauguration Speech of Jae-Wan Lee]
"As FIDIC President, I will be listening to all of your voices"

Dear FIDIC Colleagues, Friends,
Thank you very much for honoring me with this opportunity of serving the organization. I am humbled and privileged to serve you as the new President of FIDIC.
I would also like to welcome our new Member Associations, Affiliate members, and my fellow Executive Committee members. I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each and every one of you.
Today, as is with all inauguration days, is a time of new beginning for FIDIC. As I look into the future, I am optimistic about the road that lies ahead. We have a great organization, filled with wonderful people and opportunities.
I am walking in new directions, and I am asking a lot of questions. I am meeting with fellow members, officers and staff, learning their aspirations, experiences, and prospects as we move forward together.
More than anything, I am listening.
There is no shortage of opinions or ideas, and they are always voiced with a desire to make FIDIC better.

In conversations with many of you, there is an acknowledgement that the world is going through profound changes. The long-term impact of the global financial crisis is felt worldwide, increasing uncertainty in the world’s economic growth, and widening income global development gaps. In addition, the deterioration of the environment, climate change and natural disasters, all continue to pose severe challenges to us. Instead of ceasing to exist, these new challenges must compel us as FIDIC to continue to be more proactive in stimulating the development of the consulting engineering industry and be recognized as its leader.
It is also time to take stock. Just two years ago, we have successfully celebrated FIDIC’s 100th anniversary as a global federation. We now have 101 Member Associations and boast a rich history deeply rooted in quality, integrity and sustainability.
However, we must also acknowledge that this organization has come to a crossroads. We must pursue further reform to stay relevant. This is the only way to make the organization as effective as we all hope.


Ladies and Gentlemen!
My thirty great predecessors have led this organization with a keen eye on society’s challenges and our obligations as an international federation.
I am grateful for their collective leadership. They have helped to define and elevate the standing of the consulting engineering industry.
I too have aspirations for FIDIC.
- First, to continue developing and strengthening the FIDIC brand as representation of the consulting engineering industry worldwide.
- Second, to reinforce FIDIC’s 6th and 7th Objectives by actively promoting and further enhancing FIDIC Contracts, training documents and other publishing activities to add more value to our members.
- Third, to take FIDIC and FIDIC Secretariat through a phase of modernization and reform by promoting international standards, diversity and inclusion.
These 3 strategic focus areas support my overall objective for my time as president – to increase FIDIC’s relevance to you, our global members.

We have already come a long way. And what we achieved thus far, we have done through our member-staff partnership. And I am sure the same will be true of the future.
Pablo Bueno has fulfilled his role as the FIDIC president with such confidence and distinction that he has left a rather large hole in the FIDIC ranks. Nevertheless, I really admire and respect his passion and endless energy for FIDIC during the past two years of his presidency and I personally look forward to his continuous support as the immediate past President to help me push through this growth; to share the FIDIC vision and enhance FIDIC’s already reputable image.

This is time of great change.
As the new President of FIDIC, I am committed to doing my very best to represent our profession to the world. I am committed to the values at the heart of FIDIC: the highest technical standards, delivered ethically, and in the public interest. Finally, I am committed to seeing through the changes that we need to make to remain relevant in this world.
Thanks for your support!

- President of FIDIC, Jae-Wan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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