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ENG, 1Q 수익 개선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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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ENG, 1Q 수익 개선中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05.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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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7일 포스코엔지니어링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383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 당기순이익은 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1.0%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전환된 실적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베트남 가스처리플랜트, 태국 정유플랜트 동력설비 개선 프로젝트, 투르크메니스탄 정수장, 인니 스망까 수력발전소 등이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고, 인도네시아법인도 흑자전환에 성공함으로써 최근 3년내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치던 사업장이 완료될 예정인만큼 올해는 선별적 수주와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엔지니어링은 국내외 EPC사 및 종합상사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며 석유 및 가스, 철도, 수력, 클린룸 등 핵심상품을 중심으로 수익성 위주의 수주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리스크 관리와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손익개선에 집중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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