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제6회 집수리 로드 대학생 봉사단' 출범
상태바
현대건설, '제6회 집수리 로드 대학생 봉사단' 출범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6.07.20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0일 현대건설은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지난 16일 '제6회 대학생 집수리 로드' 발대식을 갖고 수해에 취약한 산간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집수리 로드 봉사단은 산간지역 인근에 위치한 현대건설 국내현장과 연계해 직원 50명과 별도모집으로 선발된 대학생 자원봉사자 101명이 13개 팀으로 나눠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충남 보령을 시작으로 전남 순천·경남 창원·강원 삼척·충북 제천 5개 지역에서 수해취약 지역 저소득층 195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도배 및 장판 교체, 천장 보수, 생필품 선물 지원 등)과 자원봉사 활동(이불 및 옷 세탁, 영정사진 촬영, 벽화 그리기)을 펼친다.

현대건설은 참가 대학생들에게 활동 종료 후 현대건설 국내현장을 방문하고 직무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산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중 우수자로 선발된 인원들에게는 8월 중 약 3주간 전공과 연관된 직무체험 의 기회를 부여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여름철 잦은 호우로 수해 위험이 있는 산간지역의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만의 장점을 활용해 수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집수리 로드는 전국 23개 지역, 675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희망의 빛을 전파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