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신재생에너지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수출산업화 촉진 기대
지식경제부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7개 주관기관간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테스트베드는 태양광 3곳(충청권, 대경권, 호남권), 풍력 2곳(풍력시스템:호남권, 풍력부품:동남권), 연료전지 1곳(대경권) 등 총 6곳으로 7개 주관기관이 담당한다.
지경부는 6개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그간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애로사항으로 지적돼 온 검증·실증 등 사업화 기반 취약 및 해외시장 진출 애로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향후 3년간 약 1300억원(국비 480억원 포함)을 테스트베드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원별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광역권 선도산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작성일 2011년 8월 19일-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