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과정 실시간검측 CM용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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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과정 실시간검측 CM용 ‘앱’ 개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8.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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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M협회+씨엠엑스, MOU체결 공동개발 착수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사업관리체계 미비로 발생되는 손실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공과정을 실시간으로 검측할 수 있는 CM용 앱이 개발된다.

25일 한국CM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씨엠엑스건축사사무소와 건설사업관리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CM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에서의 시공 과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검측 및 기록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CM협회 관계자는 “CM 표준절차에 따른 검측 체크리스트와 사진 촬영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돼 현장 현황을 마치 그대로 보존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또한, 건설사업관리자와 시공자 등 공사 관계자의 서명까지 입력할 수 있어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으며, 사진대지, 업무일지 등 각종 보고서식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CM협회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에서 PMIS System이 적용돼 현장 사업관리가 리얼타임의 스마트워크로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발주자 또한 시공현장 현황을 투명하게 들여다 볼 수 있어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CM협회 관계자는 “최근 조선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커다란 손실의 원인 중 하나가 사업관리의 미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정은 조선업만의 일이 아니고, 이를 방지하기위한 CM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고 하였다.”

현재 국내 건설현장에서는 다양한 정보화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나, 이제는 차원이 다른 혁신이 필요하며 시공 과정을 실시간으로 검측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야할 필요가 절실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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