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총리, 베트남전력공사에 시공사선정절차 실행 지시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총리의 지시로 동남아 최대규모 Hoa Binh댐 수력발전확장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최근 Hoa Binh 수력발전확장 프로젝트 시공사 선정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푹 총리는 Article 26 특별사례 시공사선정양식 적용에 동의했으며, 이는 Hoa Binh 수력발전확장프로젝트 투자·건설에 대한 타당성조사, 상세설계 등 컨설팅 실행에 관한 입찰제도를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푹 총리는 베트남전력공사에게 투자건설컨설팅 실행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의 시공사 선정절차 옵션을 조사·수집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프로젝트의 품질과 절차 나아가 효율성까지 담보할 있는 역량과 실적이 있는 업체를 책임지고 선택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베트남 최대 수력발전소 Hoa Binh 댐은 240MW 터빈 8개로 1,920MW의 발전용량을 내고 있다. 규모또한 높이 128m 길이 970m로 동남아 최대다. Hoa Binh 댐은 연간 8,160GWh를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 전력의 27%에 달한다. 소유권은 베트남전력공사에 있으며 1970년 12월 착공 1994년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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